
작업 관리자를 유심히 살펴보다 보면 이름이 아주 긴 프로세스가 CPU나 디스크를 점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. 바로 Connected User Experiences and Telemetry입니다.
이 서비스가 무엇을 하는 것인지, 그리고 왜 이 서비스를 끄는 것이 내 컴퓨터 성능에 도움이 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.
1. Connected User Experiences and Telemetry 정체
이 서비스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사용 습관, 진단 정보, 오류 보고 등을 수집하여 마이크로소프트(MS) 서버로 전송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.
MS는 이 데이터를 통해 윈도우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다고 설명합니다.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 컴퓨터의 자원을 써가면서 정보를 수집해 가는 '원격 분석(Telemetry)' 프로그램일 뿐입니다.
2. 왜 끄는 것이 좋을까?
보안상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아니지만,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활성화를 권장합니다.
- 시스템 자원 소모: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기 때문에 저사양 PC에서는 CPU와 메모리 점유율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.
- 개인정보 및 보안: 비록 비식별 데이터라고는 하지만, 내 PC의 사용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것 자체를 꺼리는 사용자들에게는 불필요한 기능입니다.
- 디스크 및 네트워크 부하: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과정에서 디스크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100%를 찍거나 인터넷 속도에 미세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3. 서비스 끄는 방법 (비활성화)
윈도우의 필수 기능이 아니므로, 아래 단계를 통해 안전하게 끌 수 있습니다.
- 윈도우 검색창에 서비스를 입력하고 실행합니다.
- 목록에서 Connected User Experiences and Telemetry를 찾습니다. (알파벳 C 구간)
- 해당 항목을 더블 클릭하여 속성 창을 엽니다.
-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합니다.
- 서비스 상태가 실행 중이라면 중지 버튼을 누릅니다.
- 적용 및 확인을 누른 후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.
4. 요약
- 이 서비스는 MS에 윈도우 진단 정보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.
- PC 성능 향상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활성화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- 서비스 관리 창에서 '사용 안 함'으로 설정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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