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컴퓨터를 켰을 때, 윈도우 로고만 한참 보고 있다면 '시작 프로그램'을 점검할 때입니다.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, 수많은 프로그램이 윈도우와 함께 실행되도록 설정되어 PC 부팅 속도를 갉아먹고 있을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윈도우 '시작 프로그램'의 정체와 내 PC 부팅 속도를 로켓처럼 빠르게 만드는 정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'시작 프로그램'이란?
'시작 프로그램(Startup Programs)'은 윈도우가 시작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된 소프트웨어들을 말합니다. 백신 프로그램, 메신저, 클라우드 동기화 앱(예: OneDrive), 게임 런처, 보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종류의 앱들이 여기에 등록됩니다.
이 프로그램들은 윈도우가 완전히 부팅되기도 전에 메모리에 로드되기 시작하며,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2. 왜 문제가 될까?
개별 시작 프로그램은 편리할 수 있지만,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동시에 시작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합니다.
- 부팅 속도 저하: 윈도우가 시작될 때 처리해야 할 작업이 많아지면서 전체 부팅 시간이 현저히 길어집니다.
- 리소스 낭비: 사용자가 당장 필요 없는 프로그램까지 항상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CPU와 RAM을 불필요하게 소모합니다.
- 시스템 불안정: 일부 시작 프로그램끼리 충돌하거나, 시스템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윈도우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
3. '시작 프로그램' 정리하는 법
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은 윈도우 작업 관리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. 프로그램을 삭제할 필요 없이 '사용 안 함'으로 설정하여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- [Ctrl + Shift + Esc]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.
- 상단 탭 메뉴에서 [시작 앱] (또는 [시작 프로그램]) 탭을 클릭합니다.
- 목록에서 '사용 안 함'으로 설정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습니다. (예: 사용하지 않는 게임 런처, 클라우드 서비스 등)
-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, 우측 하단의 [사용 안 함] 버튼을 클릭하거나,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**[사용 안 함]**을 선택합니다.
- PC를 재부팅하면 해당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.
팁: '영향' 항목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이 부팅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'높음'으로 표시된 프로그램부터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4. 요약
- '시작 프로그램'은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되는 앱입니다.
- 과도한 시작 프로그램은 부팅 속도 저하와 리소스 낭비의 원인입니다.
- 작업 관리자에서 '사용 안 함'으로 설정하여 PC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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